[중앙뉴스=문상혁기자]배우 강동원이 생일 선물로 새로운 소속사를 선물 받았다.

 

▲.배우 강동원이 18일 자신에 생일날 YG엔테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강동원은 자신의 생일인 1월18일 새 소속사 YG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동원의 YG행은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더불어,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합의 후 극적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날 생일을 맞은 강동원은 새 소속사 YG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YG 공식 블로그에 강동원의 YG행과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강동원은 "평소 양현석 대표를 한국 대중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왔다"면서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티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YG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싸이, 빅뱅, 차승원, 최지우 등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가족이 됐다.YG는 유명 개그맨과 배우들을 영입하며 가수,배우 전문엔터테인먼트사로 자리매김 했다. 

 

강동원은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늑대의 유혹'(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의형제'(2010), '군도:민란의 시대'(2014), '검은사제들'(2015) 등에 출연했다.

 

양현석 대표는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 안정적인 작품활동과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강동원은 다음달 3일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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