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북면 전원주택 위주로 산불예방 전단 배포등 특별 산불예방 총력

▲  전원주택 호별 방문 산불예방 전단지 배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청도군 각북면(면장 안주봉)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과 인접한 전원주택을 호별 방문하여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각북면은 지난 9일, 도시에서 전원주택을 찾은 주민이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 산과 이웃집정원으로 불이 번져 대형산불로 번질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공무원들이 직접 호별 방문하여 산불예방 전단 배포하고, 화기사용으로 산불로 연결될 장작더미를 옮기거나 소화기 배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집안팎 잡초를 베어내는 등 전원주택 위주로 특별 산불예방 활동이 이루어진다.

 

청도군 안주봉 각북면장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 전원주택에 거주하거나 주말마다 전원생활을 즐기는 도시민 가구 120호가 산불에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전원주택을 위주로 특별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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