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급호텔들이 다가오는 봄 맞이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특급호텔들이 다가오는 봄 맞이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3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센트 오브 스프링(Scent of Spring·봄의 향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봄의 향기를 눈, 코, 입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경북 영주 수제 꽃차, 로탄틱(Lothantique)의 '아밀리에 에 멜라니' 필로우 미스트, 베키아 에 누보의 봄나물 파스타가 포함된 파스타 코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패키지와 체크인 요일에 따라 26만원부터 47만원까지(세금·봉사료 별도)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W 스프링 겟어웨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아차산과 워커힐에 만개한 꽃을 보면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으며 원더풀 룸 1박, W 서울 내 레스토랑 2인 조식뷔페, 호텔 내 사우나인 '워터 존' 2인 무료 입장, 실내수영장인 '웻'과 피트니스센터 '핏' 무료 입장, 어웨이 스파 트리트먼트 이용 시 10%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9만 4천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직영 스파에서 3월 한 달 동안 '봄맞이 스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스프레스 마사지'는 개별 상담을 통해 등, 발, 페이셜 마사지 중 한 개를 선택해 30분동안 받을 수 있고 '리프레싱 주피터 바디 마사지'는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려 있던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다.

 

가격은 익스프레스 마사지 6만원, 리프레싱 주니퍼 바디 마사지는 60분과 90분 각각 11만원과 14만원이다. 세금은 별도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봄날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 파크로 소풍을 떠날 수 있는 '쉘 위 피크닉 패키지'를 3월 1일∼5월 31일에 선보인다.

 

클럽샌드위치, 과일, 마카롱, 타르트, 주스와 생수가 포함된 피크닉 박스,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쉐라톤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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