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내 노란색 안전지대를 만드는 옐로카펫

▲ 옐로카펫사업 벤치마킹 견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인구)는 지난 4일 오전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인 옐로카펫 사업추진을 위하여 부산 해운대구청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했다.

 

해운대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내 노란색으로 안전지대를 만드는 옐로카펫 사업을 시행중이다.     

 

옐로카펫은 학교주변 교통위험지역에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고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자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고안한 것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확대 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해운대구의 옐로카펫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장산, 운봉초등학교 앞 등 설치현장을 직접보고 체험을 했다.

 

백인구 위원장은 “옐로카펫사업은 학부모, 주민이 함께 어린이 안전에 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