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절약 대시민 홍보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는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국제 물 주간에 대한 지역민 관심제고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1일 경산오거리에서 물 절약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중한 물이 각종 산업활동으로 인해 오염되고 일상에서  쉽게 남용․과용되어서 점차 심각해져가는 물부족 현상을 널리 알리고, 시민  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물 사용 방법과 절수기기 설치 홍보 등 물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 이모씨는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다는 말은 들어 알지만 사실 항상 어디서나 물을 마실 수 있고 수도꼭지만 돌리면 마음껏 물을 쓸 수 있으니 물의 소중함을 덜 인식하는게 현실인 것 같다. 우리가 당연하게 마시고 사용하고 있는 물이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생명과 직결된 생명수임을 알아야 한다며, 세계 물의 날 기념 캠페인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에 이어  경산상수원 취수구, 제방, 고수부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금호강 수중․수변 정화활동으로 소중한 물 사랑 실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