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통해 나눔활동을 실천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

▲   희망복지지원단 집수리 자원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5세대를 찾아가 집수리(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자원봉사는 경산시가 지난 2014년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해 협약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사업으로 100만원 상당의 도배와 장판을 후원 받아 희망복지지원단, 영지회(영남대학교 집수리 봉사 동아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재해 구호전문 NGO 기간으로서 2014년 경산시와 협약한 이후 관내 재난 취약 지역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19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 하였으며, 2016년도에도 매월 1~2가구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영남대학교 집수리 봉사단 “영지회” 학생들이 1박2일 일정으로 봉사에 나서 더 많은 이웃에  희망 에너지를 전달했다

 

금번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박씨는 “장판과 도배를 교체해주니 새집 같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활동을 실천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주말을 버리고 봉사에 참여해준 "영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민간단체가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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