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복수와 멜로를 오가는 스토리,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중앙뉴스=문상혁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이진욱 리얼한 연기에 제작진도 놀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드라마틱한 변화로 극을 이끌고 있다. 시청자들에 반응이 뜨겁다.매주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친구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와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복수와 멜로를 오가는 스토리,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 등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진욱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중심에 선 인물 블랙 차지원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세상 가장 행복한 남자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차지원의 삶은 파란만장할 수 밖에 없다. 이진욱 이러한 드라마틱한 변화를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처절하게, 또 강렬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

 

차지원은 밝음이 어울리는 남자였다.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환한 웃음이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고, 하얀 해군복을 입었을 때 그 누구보다 빛이 났다. 그러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 차지원은 극과 극 인생을 살게 된다.

 

살인자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까지 됐다. 차지원은 태국에서 만난 소녀 김스완(문채원 분), 김지륜(김태우 분)의 도움을 받고, 은신처에서 함께 살게 된다.

 

차지원은 아버지 죽음의 배후에 친구 민선재(김강우 분)가 있음을 알고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났다. 차지원이란 이름을 지우고 블랙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5년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4회 엔딩이었던 이 장면은 블랙의 상징 검은 정장을 멋지게 차려 입고 나타난 차지원의 모습이 뚜렷이 부각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이 블랙 차지원에 완벽 몰입하고 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 블랙화되고 있는 이진욱과 휘몰아치는 위기를 온 몸으로 겪게 될 차지원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1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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