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팀을 현지 파견..식량 지원,생필품 등 구호활동 진행-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역에 5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중앙뉴스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역에 5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20일 현재까지 480여 명의 사망자와 1700명의 실종자와 최소 2,6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1차적으로 강진 피해 지역에 5만불 규모의 식량,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구호팀을 에콰도르 현지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친다.

 

▲ 굿네이버스는 1차적으로 5만 불 규모의 식량,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긴급구호팀을 에콰도르 현지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중앙뉴스

 

굿네이버스 중남미권역본부에서 파견되는 긴급구호팀은 이후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및 에콰도르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구호가 시급한 지역과 필요물품을 조사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김선 국제개발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에콰도르 지역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진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에콰도르 주민들을 도우려면 굿네이버스 온라인 캠페인(bit.ly/Help_Ecuador_GN), 대표전화(02- 6717-4000), 후원계좌(농협 069-01-272544,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로 참여하면 된다.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중앙뉴스

 

한편 굿네이버스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피해와 관련해 굿네이버스 일본(GN Japan)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은 지진 피해지역을 조사하고, 일본 정부와 협력해 피해주민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