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나눔의 주역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 서부동에서 24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쳤다.

 

주인공들은 자원봉사단체『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하영미씨를 중심으로 설동석(대성설비), 한인현(동서건설), 이정순(한강미용실), 박금숙(동부동), 김광숙(서부동), 박종환(북안면) 등 이다.  이들은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평소에도 집수리사업과 반찬봉사,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나눔의 주역들이다.

 

7년 전, 병으로 어머니를 잃은 3형제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힘들게 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 이야기를 듣고 나서, 자비로라도 이 가족을 돕겠다고 팔을 걷어 붙였다.  매월 쌀 20KG 1포와 라면1박스, 매월2회 음식점 이용쿠폰과 주1회 반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장기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 할 예정이다.

 

할머니는 많은 분들의 큰 사랑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여러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두 분에게도 매월 쌀과 라면을 전달해 주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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