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 알리기에 적극 나서다.

▲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사장) 다양한 홍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특화 관광코스 개발, 중국 SNS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중국 현지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북경, 상해에 이어 중국 최대 방한객 송출지역인 화동지역 유커 유치를 위해 지난 2일 난징에서 경상북도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의 역사, 문화의 도시 난징에서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관광자원, 청정한 자연환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여행사들과의 세일즈콜을 통해 대구경북관광코스 및 경북특화상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하여 설명회에 참여한 현지여행사는 가족여행, 청소년문화교류, 노년층교류활동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자전거 여행, 전통예절체험 등 특수 목적 관광지로 경상북도에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난징방송국, 양자석간 등 현지 매체들도 참석하여 경북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난징중국여행사 린찡 부총경리는 “경상북도는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청정한 동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매력적인 곳이다”며“현재 판매되고 있는 안동지역 상품과 더불어 경주의 벚꽃마라톤과 동해안 해파랑길을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지에서 홍보설명회를 주관한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를 계기로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 안전한 먹거리, 유구한 역사문화유산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는 중국 현지 홍보 판촉 활동과 함께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여 보다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경상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난징은 인구 8천만명의 장쑤성(江蘇省)의 성도로써 최근 대구공항으로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 경북 지역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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