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유일하게 유치신청 문학의 성지로서 당위성 행정라인과 중앙 인맥을 총동원

▲    국립한국문학관 경주추진위,  김관용도지사 전폭 지지 지원 기념촬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김관용도지사는 국립한국문학관 경주유치 전폭 지원 이원식 전시장 일행에게 "중앙에 인맥을 총동원하여 돕겠다"며 추진위에서 오는  22일 학술 포럼에 방송국 초청 등 총력전 국립한국문학관 경주유치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 경주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7일 특사 자격으로 도청을 찾은 이원식 전 경주시장과 한순희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등 일행을 맞아 "도내에서는 경주가 유일하게 유치신청을 했고, 문학의 성지로서 당위성이 있는 만큼 행정라인과 중앙 인맥을 총동원해 돕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이진락 도의원 등 4명의 경주 출신 도의원도 모두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중앙 문인단체에서도 대구와 광주 등 일찍이 유치에 나선 시도보다도 당위성과 여건이 뒤떨어지지 않는 경주가 급부상했다"고 전하는 등 김 지사의 지지와 지원 의사를 크게 환영했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경주유치의 학술적 근거와 당위성을 담아내는 학술포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추진위는 학술포럼에서 한국문학의 뿌리를 근대나 현대 문학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향가와 고대문학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의미에서 향가와 고대문학의 대학자인 이임수 교수(동국대 경주캠퍼스) 등의 주제발표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들은 학술포럼의 성공을 위해 경주시내 일원에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자료집 발간과 더불어 포럼의 영상 제작은 물론 지역 방송국 등 언론을 초청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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