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백지영 8월 '안단테' 전국투어 진행.

 

가수 백지영이 8월부터 8개 도시 전국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이 8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대구, 일산, 광주, 제주, 서울에서 전국투어 '안단테'(ANDANTE)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단테'란 제목은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느린 템포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백지영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백지영은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타이틀이 ‘안단테’인 만큼 바쁜 일상 속을 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린 템포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무대를 선 보일 계획이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013년 열린 ‘7년만의 외출’ 콘서트에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OST, 댄스 곡 외에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미쳤어’를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메들리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다.

 

또 이듬해에는 ‘그 여자’ 콘서트를 통해 ‘무시로’ ‘봄날은 간다’ ‘선택’을 편곡한 트로트 메들리를 준비해 관객호응을 이끈 바 있어 이번 콘서트 ‘안단테’에서는 어떤 새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그간 공연에서 트로트 메들리는 물론, 대표곡 '내 귀에 캔디'의 코믹한 커플 댄스 등이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색다른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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