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한국 전통문화 체험 2회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하여 10월까지 마칠 계획

▲    재능나눔 주택수리 봉사 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 봉사하는 활동으로 농촌재능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화북면 정각리 양지마을에서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징검다리봉사단(대표 김용수)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집주인(정각리 구진회 85세)은“아내가 몸이 불편하여 집수리는 엄두도 못내는 상황에 봉사단체에서 내 집까지 말끔하게 정리 정돈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농촌재능나눔은 주택수리 4회,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 2회, 다문화가정 한국 전통문화 체험 2회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하여 10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번 재능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사)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이영화), 별빛회봉사단(대표 조남철), 어사모봉사단(대표 허영미), 장밋빛무지개봉사단(대표 허영미), 수지침봉사단(대표 이상숙) 등이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오지마을을 찾아 봉사해준 징검다리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소외 되거나,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업인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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