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코스피 상장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자회사로 출발했고, 2011년 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MDM그룹으로 편입됐다.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서 부동산신탁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철 한국IR협의회 회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문주현 MDM그룹 회장,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이날 기념식에는 문주현 MDM그룹 회장과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가 나란히 참석했다. 이호철 한국IR협의회 회장 및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도 자리했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올 1분기 기준 신탁수주 점유율 21%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부동산 신탁사가 자본력을 활용해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사업을 진행하는 차입형토지신탁을 전문으로 한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267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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