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역발전위원회 방문, 주민숙원사업 국비지원 요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허성곤 김해시장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의 세일즈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허 시장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고지원 건의를 위해 행정자치부 및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민홍철, 김경수)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지난 5월 지역 국회의원 당정협의회 개최 및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방문과 6월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7월에도 행정자치부 및 지역발전위원회, 국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쉴틈없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날 허 시장은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허남식 위원장에게 내년도 정부공모사업에 "불암동 양장골 새뜰마을 사업" 의 선정과 국비 18억 원 지원을 요청하였고, 곧이어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상동장척~대동주동간 군도22호선 확장" 10억 원,"진영 북구삼각지구 도시계획도로" 10억 원 등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홍철 의원, 김경수 의원실을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현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였다.

 

허 시장은 “지방재정 만으로 지역현안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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