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을 가공전문 농업인으로 육성

▲ 농촌여성창업 농산물가공사업장 개소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1일 농촌여성창업 농산물가공사업장 참맛대추(대표: 이재혜, 우보면 미성1리)농원에서 정보화농업인, 마을주민 등 지역 농업인과 농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맛대추농원은 농산물가공기술 능력을 갖춘 여성 소규모 창업농가로 가공사업장, 선별작업장, 저온저장고를 갖추고 있다. 이 가공시설에서 대추를 가공하여 연간 대추생산량의 15%정도를 대추과자, 대추즙과 같은 가공제품으로 생산했다.

 

대추를 가공제품으로 생산함으로써 소득의 부가가치의 향상은 2배이상 증대하였으며 향후 가공제품의 생산량을 더욱더 확대 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잉여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제조판매함으로써 농가의 부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군위군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가공창업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을 가공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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