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율적으로 무단투기 감시활동과 분리배출 홍보활동 등을 시작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6일부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분리배출 확행을 위해‘경산 클린 서포터즈(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시민 자율감시단)’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경산시는 읍면동별 주민 20~30명 내외로 400여명의 클린서포터즈를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4주간) 모집을 완료하고, 올해 10월부터 2018년 말까지 2년 3개월간 시민자율적으로 무단투기 감시활동과 분리배출 홍보활동 등을 시작한다.

 

클린서포터즈 신청은 관할 읍면동에 직접 가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시로 환경취약지, 이면도로 등에서 무단투기자를 적발·감시·신고의 역할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클린데이(대청소의 날)에는 관할지역의 환경취약지를 청소하고 대시민 계도에도 나선다.

 

또한, 클린서포터즈에 선정된 자는 매월 40리터 가량의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 받을수 있으며, 무단투기를 신고한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깨끗한 경산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의식과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클린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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