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의 만찬 회동을 계획했던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 만찬 회동을 취소했다.     © 중앙뉴스

 

새누리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의 만찬 회동을 계획했던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 만찬 회동을 취소했다. 총리실은 국회상황이 좋지않아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는 심재철 국회 부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전 원내대표, 최경환 전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 17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총리실과 새누리당은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문제로 의원들이 국회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만찬 회동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총리는 조만간 이들 의원들과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황 총리는 지난달 18일부터 새누리당 초선·재선·3선 의원들과 순차적으로 만찬 회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 총리는 지난달 국민의당 원내지도부와도 만찬을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는 아직 일정을 잡지 못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