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관광지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위해

▲ 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새살림봉사회(회장 최혜련) 회원 50여명은 6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에서 설머리까지 약2.5km 거리에 각종 생활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온 해초류를 수거하는 등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관광지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경 회원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해진 주변을 보니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혜련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 통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진정한 봉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는 소외계츰방문, 농촌일손돕기, 주요관광지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 등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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