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포스트시즌 2·3차전에 연속 결장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가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토론토에 3연패를 당하며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텍사스는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5전 3선승제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토론토에 연장 10회 접전 끝에 6대 7로 역전패했다.

 

중반까지 앞서가던 텍사스는 실책 2개로 동점과 연장 역전을 허용하며  3연패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텍사스는 앞서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토론토에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다.텍사스는 지난해에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를 만나 2연승 후 3연패를 당해 탈락한 바 있다.

 

올해는 승리 없이 3연패로 또 굴욕을 당했다.1차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3차전에서는 2경기 연속 결장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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