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돕고자 후원을 통하여 기회를 마련

▲ 행복한 우리 집 사랑의 집수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3일 군위군 나눔실천연대봉사단의 후원으로 『행복한 우리 집』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아동의 성장발달 및 정서안정을 저해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돕고자 후원을 통하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으로 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곰팡이 등이 많이 서식하여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으며, 아동에게 정서적으로 불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집수리는 나눔실천연대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안방, 작은방, 주방, 거실의 공간에 도배, 장판교체, 대청소 등 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변신시켰다.

 

집수리 대상 가구의 아동은 “이게 정말 우리 집이 맞아요? 너무 달라져서 못 알아볼 뻔했어요. 감사합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으며, 권성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후원해준 나눔실천연대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집수리를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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