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 "2016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영천시 7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들이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통해 시민통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5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영천 별빛사물단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서는 보훈단체 화합 및 시정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황태수 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및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단체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마음으로 진행된 위안행사에서는 퓨전 장구난타, 민요, 가요 공연과 함께 보훈가족의 노래경연 등이 펼쳐져 국가유공자와 가족, 참여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김영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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