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처럼 포항시의 상징성을 담은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 공감

▲ 포항철강타워 포항시의 랜드마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관광산업육성분과위원회는 25일에서 장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포항철강타워(가칭) 건립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창조도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와 대구대학교 서철현교수의 포항시 랜드마크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

 

참석위원들은 포항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영일만 기적을 창조했으며, 포항의 기적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저력 있는 도시이나 지금의 현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미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역발상의 지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 공감했다.

 

미래 포항의 100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재 도약 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9년 시 승격 70년, POSCO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리의 에펠탑, 마카오타워, 도쿄타워 등 국내·외 랜드마크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의 랜드마크는 53만 시민들의 여망을 담고 스틸아트페스티벌 최고의 작품이 되어야 한다. 또,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실용성과 예술성이 겸비 되어야 한다. 이것이 빠른 시간내 완성되면 관광산업의 촉매역할로 작용하여 투자유치가 촉진되고 포항공항, 크루즈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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