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영천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집사랑봉사단(단장 김승희)은 지난 주말(10. 29 ~ 10. 31)을 이용해 대창면 신당길 지적장애인집을 방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부엌이 없는 장모씨 집에 취사가 가능하게 부엌을 만드는 작업으로 하수도 공사, 수도연결, 씽크대 설치와 벽면 보수공사, 전기설비, 도배 및 장판교체 뿐만 아니라 부엌문까지 설치해 취사활동이 가능하도록 깨끗한 입식부엌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번 사업은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에 최우수로 선정된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다.

 

영천집사랑봉사단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4회 분기별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영천지역 취약계층에 꾸준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세대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완우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적은 예산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자원봉사자 각자 재능을 지역 사회에 나누면서 취약계층 등 복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며, 이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따뜻한 자원봉사의 물결이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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