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외동읍민 지진 ․ 태풍 극복 대대적 환경정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외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관) 등 23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외동읍사무소 직원 등 200여명은 4일 동창천 하류의 우박대교 좌우 하천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진과 태풍의 잔해를 깨끗이 청소하여 피해의 상흔을 지우고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외동읍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을 북돋우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동창천 하류지역인 문산리 우박대교 하천변, 도로변 등에 쌓여있거나 하천 바닥에 걸려있는 태풍 잔해물 등을 집중수거 했으며, 농번기임에도 각 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태풍의 흔적을 깨끗이 정비하는 등 읍민 스스로가 깨끗한 마을이미지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대길 외동읍장은 “지진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읍민들에게 위로의 마음과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각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외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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