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우수 농축수산물 한마당축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 및 판매 촉진 등을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경주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제5회 경주 농축수산물 대축제’를 열었다.

 

경주의 대표 농축수산물 대축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역의 농축수산물 대표브랜드 ‘이사금’, ‘경주천년한우’, ‘해파랑’, ‘천년만년’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시장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연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시식과 구매 및 정보수집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아울러 지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홍보·판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으로 이어져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농축수산물 판매․홍보는 물론 가래떡 첨성대 만들기 체험, 즉석 김밥 만들기, 재래 농기구 체험, 지역 가수초청 공연, 떡메치기, 탈곡․재래농기구 체험, 미니 동물원, 한우․한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행사가 어우러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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