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해설사역량강화 투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지난 9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 역량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보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 관광정책 설명 및 권역별 담당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도 들어보며 서로의 해설기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해설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에는 현재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비롯한 2016년(12기)신규교육 선발 대상자 3명도 참석해 신․구해설사의 해설역량강화는 물론, 친목도모까지 겸했다.

    

관광지 투어에서는 영천을 상징하는 보현산 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현재 조성중인 천문전시체험관, 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1.4m 보현산댐 짚와이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는 보현산 권역과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과 포은생가 및 은해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별별미술마을  등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방문했다.

 

신재근 공보관광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해설사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품격있고 현장감 있는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영천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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