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도로 환경방사선 이상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는 지난 9월말부터 11월초 까지 관내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월성원전 부지 등에 대해 환경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이동형방사선 측정 차량을 이용하여 강동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전체 포장도로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방사선 수치가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4μSv/h로 측정되었으며 별도의 특이한 이상치는 측정되지 않았다.

 

또한, 9. 12 지진으로 월성원전의 안전성 영향을 위한 월성원전 부지에 대한 검사결과 전국 자연방사선량률 0.05μSv/h~0.30μSv/보다 낮은 0.08μSv/h~0.10μSv/h로 측정되어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도로 및 산업체의 비파괴검사 현장에 대한 이상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및 관리하여 방사선 및 각종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번 검사자료는 시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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