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3회 무역의 날」수출 유공기업체 표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무역의 날(12.5)을 맞아 수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3개 기업체와 근로자 5명에게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은 총 8명으로 수출탑 부문에는 당해연도 50만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주식회사 코미텍스(대표정제욱)가 수상했고, 유공기업체 부문에는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 등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주식회사주영산업(대표박정구)과주식회사소리소(대표최향자)가 수상했다.

 

유공근로자 부문에는 기업체 수출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여 온 이영미 과장(주식회사 코미텍스),권종수 부장(주식회사 주영산업),이종민 과장(주식회사 소리소), 이재진 차장(㈜에나인더스트리), 이경원 차장(㈜일지테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을 수상한 주식회사 코미텍스(대표 정제욱)는 와촌면 팔공로에 소재한 원사 임가공 및 판매업체로서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꾸준한 마케팅을 통하여 침체기에 빠진 섬유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3백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경산시는 2006년부터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유공 기업체와 근로자를 발굴하여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하여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기업가 정신을 존중해 왔으며, 현재까지 123명의 수출기업체 및 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최영조 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해외시장 환경속에서도 수출증대와 일자리창출로 지역졍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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