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경작과 영농페기물로 훼손된 절개지의 생태계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 불법경작과 영농페기물로 훼손된 절개지의 생태계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지난 9일 시립도서관 인접 절개지 일원에 식생복원 및 휴식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독서 숲 조성사업”이 준공되었다,   

 

‘독서 숲 조성 사업’은 시가 지난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으로 지난 9월부터 약4개월간의 공사를 시행했으며, 현재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시설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번 사업에는 소나무, 왕벚 등 교목을 비롯해, 다양한 관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었고, 관찰데크, 파고라 및 생태탐방로가 조성됨으로써 불법경작과 영농폐기물로 훼손되었던 공간이 새로운 도심 속의 휴식장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영석시장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푸른 영천 가꾸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