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이 많은 시내권 등 전 지역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및 안전운전 철저 홍보

▲ 교통 안전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13일 교통량이 많은 시내권 3개소와 읍면동 23개소 등 전 지역의 요소요소에 경주경찰서,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명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최양식 시장은 간부 직원들과 함께 관광객 및 차량이동이 많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어깨띠를 메고 안전운전과 무단횡단 금지 등을 실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읍면동 교통집중 장소에도 공무원, 자율방범대, 경찰,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많은 인파가 동참했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교통안전시설물 보강과 사고발생 다발지역 안내판 설치 등 사고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현장중심의 시민홍보․교통안전 체험장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 캠페인에 나선 최양식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는 운전자, 보행자 등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더욱 더 안전운전을 하는 등 배려와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하자며, 캠페인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근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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