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와 연계 100만원 상당 경로당 9개소 전달

▲ 백합로타리클럽 연말『사랑의 이불 나눔』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백합로타리클럽(회장 박서영)은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회장 김인규)와 연계하여 15일 오후 2시 중앙동 경로당 9개소에 이불 10채(100만원 상당)의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격려했다.

 

이날 백합로타리클럽 회원과 좋은세상 회원 10여명은 중앙동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중앙동 금산경로당의 한 회원은 “경로당 회원들이 최근 국제 원유가마저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경로당 난방비를 아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 왔는데 덕분에 추운 겨울을 아주 따뜻하게 지내게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서영 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준비하던 중 추위에 약한 노인들을 위해 이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올 겨울 경로당 어르신들이 추위속에서도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합로타리클럽은 2000년에 결성되어 모두 여성 회원들로 40여 명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중앙동 관내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한 것을 비롯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지원 등 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힘써 오고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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