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면계좌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어카운트인포 시행 10일 만에 이용자가 148만명을 넘어섰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어카운트인포 시행 10일 만에 이용자가 148만명을 넘어섰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 인포)가 첫 시행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148만6193명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 명의 계좌를 조회 했다고 밝혔다. 어카운트인포를 통한 해지 계좌 수는 152만3792건으로 금액은 103억1993만원이다.

 

지난 12일 접속자수가 31만8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17일과 18일에 2만명대로 줄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어카운트 인포)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잔고이전·해지서비스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하면 된다.

 

어카운트인포는 금융소비자들이 본인 명의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휴면계좌 잔액을 주거래 은행으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면계좌에 대해서는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해지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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