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기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업체 ㈜일진에서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일진은 자동차부품 샤시부품(서스펜션&스틸링), 도어체크 등을 생산하며 매출액 2,000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자발적인 기부를 하여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후원을 장려하는 기업의 꾸준한 배려로 2012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최주욱 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뜻 깊은 장학금을 지원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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