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인터파크는 수입차 구매대행 업체 디파츠(www.dparts.kr)와 손잡고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일본 마즈다(Mazda) 'MX-5'(미아타클럽)와 이탈리아 피아트(Fiat) 124 스파이더(클래시카)가 각각 5천750만원, 5천450만원에 선보인다.

 

조진혁 인터파크 가전파트 과장은 "국내 공식 딜러가 없는 외제 차량을 구입할 때 겪는 번거로움이나 사기 위험 등을 없애기 위해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갖췄다"며 "앞으로 시장과 소비자 반응에 따라 더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은 영국 브랜드 자동차 '재규어' 판매에 직접 나섰고, 같은 해 9월에는 옥션이 사이트를 통해 '쉐보레 더 뉴 아베오' 10대를 선착순 한정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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