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도 어림없는 청정한 물 공급

▲ 상수도 급수 공사 대행업체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 상수도사업소는 24일 관계공무원, 상수도 급수 공사 대행업체 대표자 등 15명이 참석해 동절기 안전사고 및 설 명절 대비 급수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긴급 누수, 동결 발생 시 빠른 현장 출동, 대응, 공사 시 현장 안전 점검 철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설 연휴 동안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 누수복구 등의 신속한 생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연휴 기간 중 상수도사업 본부 내 급수상황실 운영하고 비상근무, 안전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절,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생활민원 기동 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직원에게 민원인 응대 친절교육과 즉각 대응,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당부했으며 원활한 급수공사 시행을 위해 관련 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석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시민들의 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기에 더욱 더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며 “관련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상수도 급수 대행업체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청과 대행업체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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