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SNS가 화제다.    (자료=안희정 인스타그램)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야권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SNS를 통한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민주원 씨와 함께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속 주인공을 패러디한 사진을 게시했다.

아내 민주원씨는 김고은이 착용했던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안희정 지사와 함께 손을 잡고 마주보고 있다.

안 지사는 해시태그로 ‘#안유 #안희정 #안유다그램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등을 올리며 드라마 속 공유의 대사를 적어 재미를 더했다.

안 지사와 민주원 씨는 고려대 83학번 동기로 캠퍼스 커플로 알려져있다.

앞서 안희정 지사는 '공항 패션'으로 주목받으며 '충남 엑소'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