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코리아, 한국닛산, FMK 등 19개 차종 5천204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혼다코리아, 한국닛산, FMK 등 19개 차종 5천204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승용차 중 2011년 8월 2일부터 2012년 7월 26일까지 제작된 1천407대는 일본 다카타사의 부품을 사용한 운전석 에어백의 결함으로 리콜한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맥시마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브레이크 유압조정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차량 안정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등 6개 차종 승용차는 기어 위치의 경고기능이 충분하지 않아 799대를 리콜 조치한다.

 

같은 회사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르반떼 S 승용차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가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엔진 배선 결함으로 조향 성능 저하, 시동 꺼짐 등의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의 이보크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전방 완충장치를 고정하는 볼트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소음이 나고 조향 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FCA코리아의 짚그랜드체로키 3.6 승용차는 연료 호스 불량으로, 포르쉐코리아의 박스터 S 등 3개 차종 승용차는 에어백 작동 불량으로 각각 리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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