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방안 개요.     © 신한카드

 

[중앙뉴스=신주영기자]신한카드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직급 호칭을 없애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한다.

 

신한카드는 5일 디지털·글로벌 전담조직 대상으로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에 따라 대리나 과장 등 직급 위주의 호칭이 사라지고 매니저와 프로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또 일률적인 점심시간을 폐지하고 본인이 정한 1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출근 시간도 전날 야근을 하면 다음 날은 10시까지 출근하도록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당일 업무 내용이나 일정에 맞게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자유로운 복장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향후 실험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적으로 확대해 스타트업 조직문화를 갖춘 디지털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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