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놀이동산 눈썰매장 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2일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 30명(결혼이민여성 10명, 남편10명, 자녀 15명),과 함께 경주월드 놀이동산 및 눈썰매장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눈썰매 타러 고!고!고!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단위 눈썰매 타기와 놀이 시설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자녀 엄용원(9세) 학생은 “재미있는 자동차 놀이 체험을 3번 연속해서 계속타고, 눈썰매 체험도 하고 엄마, 누나랑 같이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 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매일신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입장료를 지원했고, 해병 제 1사단 대원들이 어린이 안전도우미로 나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한편,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매주 화, 수요일에는 단계별 한국어교실 운영과,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무지개합창단 운영, 목요일에는 한국어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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