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금융지원서비스에 동참하기로 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우리은행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금융지원서비스에 동참하기로 했다.우리은행[000030]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업계정 메신저서비스인 '위비꿀파트너'를 활용한 업무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에 대한 전용카드 상품 출시 및 금융서비스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은행 간 협업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위한 특화금융 상품으로 ‘노란우산공제 카드’를 출시하고 이 날 행사에서 ‘1호 노란우산공제 카드 전달식’도 실시했다.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 제공하는 등 노란우산공제와 우리은행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해 소기업·소상공인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직원들이 평균 16년 이상을 근무해 금융업계 10곳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도 은행권이 유일하게 500대 기업 평균치를 상회했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500대 기업에 포함된 금융회사 57곳의 평균 근속연수는 12.8년으로 조사됐다. 이는 500대 기업 평균보다 1.1년 긴 것이다.

 

은행권은 14.9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보험 11.5년, 증권 10.1년, 여신금융 9.3년 순이었다.금융사 별로는 우리은행이 16.7년으로 최장이었다. 이어 한화생명 16.3년, 국민은행과 씨티은행이 각 16년, 구 현대증권 15.2년 순이었다.

 

대구은행은 15.8년이었고 신한은행 14.3년, 하나은행 13.9년, 교보생명 13.6년, 신한카드가 13.2년으로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됐다.

 

이 외 SC제일은행과 경남은행이 각 13년, KB손보와 삼성생명이 각 12.5년, 광주은행‧기업은행‧KDB생명이 각 12.4년으로 그 다음이었다. 부산은행 12.3년, 미래에셋생명 12년, 현대해상은 11.9년씩 근무했다. 57곳 중 61.4%(35곳)가 10년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구 KB투자증권 4.3년으로 가장 짧았고 메리츠종금(4.5년), 키움증권(4.8년)도 5년을 채우지 못했다.현대카드 5.9년, 동부증권은 6.8년씩 각각 근무했고,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7년으로 같았다.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국민은행 21.2년, 우리은행 19.6년, 씨티은행 18년, 대구은행 17.9년, 하나은행 17년, 신한은행 16.4년, 부산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 16년, 광주은행 15.8년, 국민카드 15.7년 등 1~9위를 금융권이 다 차지했다.

 

여자 직원은 한화생명 17.4년, 구 현대증권 15.3년, 우리은행 13.8년, 씨티은행 13년, 삼성생명 12.7년, 신한카드 12.6년, 미래에셋생명 11.8년, 하나은행 11.7년, 교보생명 11.6년, 신한은행 11.5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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