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세 성실납세법인 감사패  수여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2일 시청 알천홀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납세법인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법인은 경주시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는 법인 중에서 지난해 10억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기업 중에서 선정했다.선정대상으로는 ㈜경주신라컨크리클럽, ㈜다스, ㈜엠오디, 한국전력공사,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등 5개 법인이다. 선정된 성실납세법인에게는 지방세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에서 전산추첨을 통하여 100명을 선정하고, 5만원 상당의 경주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양식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타의 귀감이 되는 성실 납세로 시 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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