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연중 소비심리가 가장 낮은 4월을 맞아 '1+1행사'를 연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이마트가 연중 소비심리가 가장 낮은 4월을 맞아 '1+1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147개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30여 개 상품을 '1+1'이나 반값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1+1로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 인도네시아산 양념 민물장어(1만800원, 120g/팩) ▲ 국내산 홍합(3천980원, 1kg) ▲ 참치 스테이크(1만2천900원, 250g/팩) ▲ 찹쌀(1만2천800원, 4kg) ▲ 황태채(1만1천900원, 250g) ▲ 테링턴하우스 양면이불(2만5천900원) ▲ 엘라스틴 샴푸·린스(7,900원, 780㎖) ▲ 코디 인테리어 키친타월(7천 원, 200매*4입), 존슨즈베이비 울트라케어로션(1만3천900원, 500㎖), 남양 불가리스(2천650원, 85g*4입) 등이다.


5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여행 가방을 50% 할인한 4만9천900원에 선보이고 미세먼지가 심한 4월에 필요한 삼성공기청정기(AX60M5051WSD)를 49만9천 원에, 코웨이공기청정기(AP-1016Q·MINT)는 20만9천 원에 판매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올해는 쇼핑 비수기인 4월에 이례적으로 신선식품을 포함한 대형 1+1행사를 기획해서 고객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나섰다"며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앞서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상품들을 주요 행사 품목으로 선정해 소비 진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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