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지영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안전에 빈틈 없도록 재난 상황 철처히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연합뉴스

29일 황 권한대행은 오전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봄철이 되면서 화재·교통·해빙기 안전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재난은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은 국민안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전국의 재난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국민안전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