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798가구,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175가구 들어서

▲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 청년주택 973가구가 들어선다. 사진=서울시 제공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 청년주택 97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31일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승인·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했다고 밝혔다.

 

합정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6735㎡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8∼24층 규모로 지어진다.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798가구와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175가구 등 총 973가구다.

 

특히 전용면적 17㎡형은 470가구이며 37㎡형은 503가구다. 청년주택은 올 5월 착공해 2019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주거 뿐 아니라 공연장과 도서관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합정역 청년주택 건물 지하 1층에 180석 규모 공연장을 만들고 지상 2층에 도서관 등 청년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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