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교통사고예방 전방위 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지난 2일(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앞에서 영천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캠페인·교통질서지킴 다짐 포토존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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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 중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하는 외국인행사에 참석 예정인 지역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40여명이 승차한 전세버스 내에서 ‘안전띠 착용’ 방법 시연과 ‘안전띠’ 착용 시와 미착용 시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들어가면서 ‘안전띠 착용’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일(토)에는 영천이슬람예배소에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근로자 30명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대상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은 최근 외국인들의 음주, 무면허,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303개) 대상 홍보와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 등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교통사고예방 활동’ 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외국인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은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요령과 음주, 무면허,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 부연 설명과 영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 ‘차조심! 길조심! 안전보행!’ 문구가 새겨진 교통사고예방 홍보물(우산) 배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은 “체류 외국인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이라며 외국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외국인 교통사고예방 교실’ 운영 등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외국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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