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정거장 부근 천막서 화재…진압 후 사고원인 조사 중

[중앙뉴스=홍성완 기자] 시운전에 들어간 우이신설경전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우이신설경전철 길음역 10번 정거장 부근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해당 구간은 고려개발이 담당하는 곳으로, 고려개발 관계자는 “지하철 내부가 아닌 외부 천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모두 진압된 상태”라며 “공사현장과 인접한 건물주가 공사구간과 본인 건물간의 구분을 위해 설치된 천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소방서 등은 현재 해당 구간에 대한 화재에 대해 자세한 파악을 위해서 관계자를 소환·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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