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오후 10시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국회의원 선거구 1곳 등 총 30개 선거구 601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4·12 재보궐 선거가 12일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9시 현재 경북 상주·의성·군위 청송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이 9.0%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2천858명 가운데 1만6천486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해당 선거구 투표율 8.1%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5.9%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또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등 이날 재보선이 치러지는 총 29개 선거구의 오전 9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4.3%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선 대상 30개 지역구 가운데 경북 군위군 가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 까지다. 투표가 끝나고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면 바로 개표가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오후 10시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개표 작업은 자정에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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