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영천시장, 심덕보 영천경찰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및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제55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4.28 ~ 5.1) 준비상황 보고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치안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어느 대회보다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대표들 간에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요정책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치안 인프라 구축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각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지역 치안 문제에 치안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김영석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블랙이글스 공연 등 다양한 개.폐막식 행사와 국내정상급 가수의 공연이 계획되어 많은 도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 치안협의회 역할이 커져가는 상황으로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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