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일정 최대한 줄이고...토론 준비 돌입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를 7일 앞두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가 2일 오후 8시에 열린다.

 

▲ 5차 토론회에 참석한 5당 대선후보들     © 연합뉴스

 

선관위 주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마지막 TV토론은 2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동 MBC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선관위가 주최한 세 번째 TV토론이자 SBS·한국기자협회, KBS,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주관했던 토론까지 포함하면 6번째 토론이다.

 

마지막 TV토론의 주제는 앞선 정치, 경제 분야에 이어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이 주제로 후보들의 정책구상 발표와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들 간의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TV토론은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주요 공중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대선 후보들은 각각 총 18분내에서 다른 후보들과 자유롭게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TV토론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대선 막판 최대 분수령으로 여기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5명의 주요 후보들은 이날 유세일정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하루 종일 TV토론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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